수서역 맛집 우공뭉티기 (예약 필수, 가는 길, 메뉴, 영업시간 등..)
오늘은 수서역 근처 꼭 가봐야 할 맛집, '우공뭉티기'를 소개 해보고자 한다.
이곳은 몇 년 전 우연히 발견한 이후 자주 찾게 된 곳으로, 네이버로 미리 예약하고 가는 것이 좋다.
특히, 뭉티기 메뉴는 예약할 때 함께 주문해야 한다는 점을 꼭 기억하기!!
(실제로 제가 방문했을 때, 예약 없이 온 손님들이 자리가 없어 기다리거나 돌아가는 모습을 봤다)
수서역 우공뭉티기 가는길
이 식당은 수서역과 연결되어 있어 미리 알아두고 가면 찾기 쉽다.
지하철 개찰구를 나온 후 4번 출구 방향으로 간다.
다만, 4번 출구로 나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타지 말고 왼쪽에 있는 전문 식당가 입구로 들어가면 된다.
이 입구로 들어가서 쭉 걷다 보면 오른쪽에 우공뭉티기를 찾을 수 있다.
로즈데일빌딩 지하 2층 상가에 위치해 있으니, 건물 안의 지도를 참고하면 더 쉽게 찾을 수 있다.
우공뭉티기 메뉴판
식당 밖에서 메뉴와 가격 확인이 가능하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뭉티기지만, 육회비빔밥 또한 인기 메뉴중 하나이다.
그리고 이 날 먹지는 않았지만 소곱창전골도 맛좋으니 여러 명이 함께 갔을때 꼭 먹어보길 추천한다.
뭉티기는 소고기를 '뭉텅뭉텅' 썰어 낸다는 표현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얇게 저며내는 편육회 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이다.
우리는 뭉티기 2인분을 미리 예약하고 방문했는데, 도착하자마자 뭉티기가 먼저 나왔다.
보라 이 영롱한 빛깔..
먹어본 뭉티기 중에 이 집이 가장 훌륭하다고 생각하다.
뭉티기와 함께 제공되는 특제 소스도 일품인데, 이 소스와 함께 먹으면 더욱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기본으로 나오는 국물(선지해장국 추정)은 맛이 깔끔하고 싶어서 더욱 좋았다.
우공뭉티기의 또 다른 베스트 메뉴인 육회비빔밥도 맛보지 않을 수 없어서 함께 시켰다.
빨간 소스 없이 비벼 먹는 스타일로,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대부분 수서역은 SRT를 타기 위해 가는 역으로 기억되지만,
이 식당에 한번 방문하면 '뭉티기를 먹기 위해 가는 역'으로 기억 될 만 하다고 생각한다.
영업시간
월-금 : 10:00 - 22:00
토-일 : 11:00 - 21:00
(브레이크 타임 없음)
우공뭉티기 : 네이버
방문자리뷰 1,085 · 블로그리뷰 452
m.place.naver.com
'일상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맛집/교대] 교대국밥포차 (맛도 좋고 가격도 착한 포차, 메뉴, 내부 화장실) (1) | 2024.09.11 |
---|---|
[전시/팝업] 흑요석 展 : 한복 이야기 (우나영 작가의 전시 및 팝업스토어 위치 및 정보) (0) | 2024.09.09 |
[가사/번역] Forestella - Piano Man (포레스텔라 - 피아노맨) (2) | 2024.09.05 |
[가사/번역] 大塚愛 - さくらんぼ (오츠카 아이 / OTSUKA AI - 사쿠란보 / SAKURANBO) (4) | 2024.09.05 |
[가사/번역] 優里 - ベテルギウス (유우리/YUURI - 베텔게우스/Betelgeuse) (1) | 2024.0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