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선릉] 신동궁 감자탕 뼈숯불구이 선릉직영점 (숯불뼈구이 리뷰, 메뉴, 화장실 정보 등)

선릉역 근처에 있는 뼈숯불구이 맛집 "신동궁 감자탕 뼈숯불구이 선릉직영점" 숯불뼈구이 리뷰 및 메뉴, 화장실 정보 등 소개

지인이 몇 달 전부터 뼈구이 맛집이 있다며 함께 가자고 몇 번을 말 했었다.

나는 감자탕은 좋아하지만 뼈구이는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해서 흥미가 생겼고,

드디어 얼마 전, 지인이 추천한 선릉역 근처의 "신동궁 감자탕 뼈숯불구이 선릉직영점"에 다녀왔다.

신동궁 감자탕 뼈숯불구이 선릉직영점

평일 저녁에는 퇴근한 직장인들로 인해 웨이팅이 생길 정도라고 한다.

내가 방문한 주말 점심에는 웨이팅은 없었지만 그래도 매장 안에는 손님들이 꽤 있는 편이었따.

신동궁 감자탕 뼈숯불구이 선릉직영점 메뉴

들어가자마자 우리는 '숯불뼈구이(소)' 와 '볶음밥'을 주문했다.

(식당 이름에 '뼈숯불구이'가 들어가는데 메뉴 이름은 왜 '숯불뼈구이'인지는 의아했다.)

주변을 둘러보니 대부분의 손님들이 뼈구이나 감자탕을 먹고 있었다.

 

신동궁 감자탕 뼈숯불구이 선릉직영점 - 숯불뼈구이

숯불뼈구이(소)

뼈구이는 양배추 샐러드와 함께 나오고, 감자탕 국물도 한 뚝배기로 제공된다.

소자를 시켰지만 양이 꽤 많아 두 명이서 먹기 충분했으며, 세 명이나 양이 적은 네 명이 먹어도 될 정도로 양이 푸짐했다. 맛은 맵고 짭짤한 편으로, 너무 맛있게 먹었다.

양배추 샐러드는 맵거나 짜서 맛이 너무 강하다고 느낄때 입가심으로 조금씩 먹기에 좋았다.

1인 한장씩 위생장갑도 제공되었는데, 살이 뼈에서 잘 떨어져 젓가락과 숟가락만으로도 충분히 먹을 수 있었다.

 

우리는 볶음밥을 시키긴 했지만, 뼈구이의 간이 강해 일반 공기밥과 함께 먹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았다.

하지만 볶음밥도 맛있었다. 적당히 눌은밥이 섞여있어서 별미였다.

 

이날 술은 시키지 않았지만, 소주 안주로 딱 맞는 맛이었다.

다음에 방문한다면 저녁에 소주를 곁들여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신동궁 감자탕 뼈숯불구이 선릉직영점 - 숯불뼈구이

기본 찬으로는 백김치, 무생채, 청양고추, 마늘쫑, 쌈장이 제공된다.

그리고 뼈구이와 함께 나온 감자탕 국물이 너무 맛있어서, 다음에는 감자탕도 시켜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화장실은 내부에 남녀 공용으로 하나 있었는데, 손님이 많을 때는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것을 추천한다.

 

최근 주변 지인들을 보면 뼈구이를 먹으러 가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것같은데,

선릉역에 접근이 용이하다면 "신동궁 감자탕 뼈숯불구이 선릉직영점"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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