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광화문] 스파게티가있는풍경 광화문역점 (리뷰, 웨이팅, 메뉴 정보 등)

광화문에 있는 맛집 "스파게티가 있는 풍경 광화문역점" 리뷰, 웨이팅, 메뉴 정보 등 (봉골레, 링귀네 페스토, 뇨끼)

몇 년 전부터 광화문에 있는 맛집 "스파게티가 있는 풍경" 이야기를 들어왔다.

지난번에 방문기회가 있었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했지만, 이번에는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할 기회가 생겼다.

스파게티가 있는 풍경 광화문

대부분의 모든 후기가 언급하듯이, 외관은 정말 신경 쓰지 않은 듯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맛있다고 추천하는 집이라 기대가 되었다.

약국 왼쪽에 있는 계단으로 올라가면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이곳은 웨이팅 보드나 테이블링이 따로 없어 온 순서대로 줄을 서야 한다.

줄이 길 때는 1층 계단 입구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스파게티가 있는 풍경 광화문 - 메뉴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아래 세가지 이다.

• Linguine alle Vongole e Cozze (with Clams, Mussels & White wine Sauce)
  조개와 홍합으로 맛을 낸 링퀴네 '봉골레' (17,500원)
• Linguine alla Gamberi e pesto (with Shrimps & Pesto Sauce)
  통새우를 곁들인 링귀네 페스토 (18,000원)
• Gnocci di Patate al Pomodoro & Mozzarella (with Tomato Sauce & Mozzarella)
  모짜렐라 치즈를 곁들인 '감자뇨끼' (18,500원)

스파게티가 있는 풍경 광화문 - 감자뇨끼

감자뇨끼 (18,500원)

세 메뉴 중 가장 맛있게 먹은 것이 감자뇨끼였다.

다른 곳에서 먹는 뇨끼보다 부드럽고, 모짜렐라 치즈가 듬뿍 들어 있어 토마토 소스와 잘 어우러져 매우 맛있게 먹었다.

 

스파게티가 있는 풍경 광화문 - 봉골레 파스타

봉골레 파스타 (17,500원)

조개와 홍합을 사용해 만든 봉골레 파스타로, 홍합과 바지락이 많이 들어 있었다.

하지만 조개 살이 매우 작고, 소스 양이 적어 면이 다소 마른 느낌이 들어 아쉬웠다.

 

스파게티가 있는 풍경 광화문 - 링귀네 페스토

링귀네 페스토 (18,000원)

통새우와 바질향이 진한 페스토 링귀네.

바질향이 강한 소스의 맛은 좋았지만, 면의 익힘 정도가 강해져서 약간 불은 느낌이 들었다.

스파게티가 있는 풍경 광화문 - 하우스와인

이 식당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맛있다는 의견이 많아서 큰 기대를 했는데,

정말 지극히 내 개인적인 의견은 왠지 두번째 방문은 없을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웨이팅을 감수할 만큼인가..?)

하지만 내 옆에 있던 서양 남자분은 맛있게 드시고 가셨으니, 사람 입맛이 따라 다를것으로 생각된다!

스파게티 면의 양이 많은 편이라, 메뉴를 고를 때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https://naver.me/x4biSq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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