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에 있는 맛집 "와시리" 예약, 영업시간 등 정보 (깔끔하고 친절하고 분위기 좋은 사시미, 숙성회, 해산물 맛집 리뷰)
이번 포스팅에서는 왕십리에 있는 이자카야 "와시리" 에 대해 소개하려고 한다
이곳은 사시미를 비롯한 다양한 해산물 요리가 있는 곳으로,
위치는 왕십리역과 상왕십리 역 사이에 있으며 어느 역을 이용해도 도보로 접근이 용이하다.
예약 방법은 당일 전화 예약 가능하며, 예약이 찼을 경우 워크인으로 가야 한다.
영업시간: 17:00 - 01:00 (일요일 휴무) / 라스트오더 : 23:30 / 매장 이용시간 제한 없음.
나는 예약이 꽉 차서 워크인으로 방문했고, 대기명단에 작성 후 잠시 기다리자 금방 입장할 수 있었다. (평일 저녁 기준)
이름이 왜 '와시리' 인가 유래가 궁금했는데, 매장 앞에 도착하자 그 궁금증이 풀렸다.
'왕십리' 에서 받침을 빼서 '와시리'. 참신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다.
대기명단 작성 후, 앉아서 기다릴 수 있는 대기용 의지가 준비되어 있어 편하게 기다릴 수 있었다.
매장 내부 뿐만 아니라 외부에도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어, 선선한 날씨에는 야외 테이블에서 술 한잔를 즐기는 것도 좋을 것같다.
매장 내부는 깔끔했고,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 덕분에 대화하며 술한잔하기 좋았다.
안내 받기 전 인원수에 맞춰서 기본 세팅이 되어있었다.
이번에 주문한 메뉴는 모듬사시미(중), 후토마키(5P), 해산물 토마토 스튜 + 스파게티 면, 그리고 모찌리도후였다.
바지락 술찜을 시키고 싶었으나 아쉽게도 품절이어서 시키지 못했다..
모듬사시미(중)
중은 3인 기준이라 세 점씩 나왔다.
숙성회였으며 비린내 없이 깔끔하여 신선함이 느껴졌다. 특히 관자에서 바다의 향이 물씬 느껴져 인상 깊었다.
함께 나오는 와사비와 생강절임 둘다 적당히 매운 편.
후토마키(5P)
후토마키 또한 한입에 넣어 입안 가득 풍부한 맛을 느끼며 맛있게 먹었다.
개인적으로 내용물에 오쿠라가 있는 점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튀김 없는 후토마키를 찾는중인데 튀김없는 후토마키 어디 없나요오..?)
해산물토마토스튜 + 스파게티 면
바지락 술찜 품절로 인해 대신 주문 한 해산물토마토스튜.
이 메뉴는 신라면보다 맵다는 설명을 들었지만, 내용물 위주로 먹다보니 매운맛이 그리 강하지 않았다.
주문시에 스파게티면을 추가하면 더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모찌리도후
오랜만에 맛있는 모찌리도후를 먹었다.
배부른 상태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가벼운 안주가 필요할때 제격이다.
(이건 먹다 찍어서 온전한 형태가 아니다)
음식은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고, 매장 직원들도 모두 매우 친절하여 다음에 꼭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으로 기억에 남았다.
깔끔한 인테리어와 편안한 분위기, 그리고 세심한 서비스까지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다.
왕십리에서 해산물 이자카야를 찾는다면 "와시리"에서 좋은 시간 보내길 추천 한다.
와시리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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