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부산] 올선데이 광안점 (베이글과 라떼가 맛있는 카페 소개 및 리뷰)

부산 광안리에 있는 "올선데이".  베이글 나오는시간, 크림치즈 조합 추천, 라떼가 맛있는 카페 소개 및 리뷰

부산 여행 중, 모닝 커피를 즐기기 위해 광안리 카페 거리를 찾았다.

어느 카페에 들어갈까 고민 하던 중 눈에 띈 "올선데이 광안점" 을 우연히 방문하게 되었다.

원래는 커피만 마시려고 들어갔는데, 베이글이 너무 맛있어 보여 홀린 듯 베이글을 고르던 중 갑자기 사람들이 우르르 들어왔다.

알고 보니 우리가 방문한 오전 11시가 딱 베이글이 나오는 시간이었던 것이다.

사실 유명한 곳인지 모르고 방문했는데, 아주 행운이라 생각했다.

이곳의 베이글은 당일 생산,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하며, 유기농 밀가루와 천연 발효종을 사용해 소화도 잘된다고 한다.

베이글 나오는 시간
1차 : 11:00
2차 : 15:30

 

가장 기본적인 플레인 베이글부터 감태나 바질이 들어간 특이한 베이글까지 종류가 다양했다.

올선데이 광안점 베이글

올선데이 광안점 베이글

올선데이 광안점 크림치즈

베이글을 고른 후에는 냉장고에서 다양한 크림치즈를 선택할 수 있었다.

구매한 베이글에 맞춰 어울릴법한 크림치즈를 고르면 되는데, 가장 추천하는 베스트 조합은 아래와 같다.

베이글 & 크림치즈 조합 Best
플레인 베이글 - 블루베리 크림치즈
소금 베이글  - 콘버터 크림치즈
무화과 베이글 - 메이플 피칸 크림치즈
시나몬 피칸 베이글 - 플레인 크림치즈
블루베리 베이글 - 무화과 크림치즈
에브리띵 베이글 - 대파 크림치즈

 

올선데이 광안점

베이글과 크림치즈를 모두 고른 후 계산하면서 음료도 주문할 수 있다.

이때 포장여부를 알려드려야 하는데, 나는 플레인 베이글과 시나몬 피칸 베이글을 매장에서 먹었고, 나머지는 포장했다.

따뜻한 라떼를 주문하면서 원두는 '블루'를 선택했따.

나는 라떼 맛에 예민하기 때문에 큰 기대 없이 마셨는데 매우 만족스러웠다.

고소한 맛과 가벼운 우유의 조화가 훌륭했으며, 라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원두를 '블루' 로 선택해서 꼭 마셔보길 권한다.

베이글 보관 방법
개별 포장된 종이 포장채로 밀봉하여 냉동 보관

 

베이글을 포장하면 당일 섭취가 가장 권장되지만, 만약 당일에 다 먹지 못한다면  위와 같이 하면 된다.

냉동된 베이글을 먹을 때는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서 180도에 3~4분 구워 먹으면 된다.

 

나는 플레인, 시나몬 피칸, 바질, 블루베리 베이글을 구매했다.

플레인은 쫀득하고 맛있었으며, 크림치즈와 함께 먹는 것을 꼭 추천한다.

시나몬 피칸은 피칸이 설탕과 함께 내부에 들어가져 있고 위에 설탕이 올라가져 나에게는 조금 달게 느껴졌고,

바질 베이글은 바질 맛이 매우 매력적이어서 다음에 또 구매할 예정이다.

블루베리는 아직 먹어보지 않았지만 기본에 충실할 것이라 기대 중이다.

 

전체적으로 빵이 매우 쫀득해서 식감이 좋다.

올선데이 광안점

광안리에서 베이글이 먹고 싶거나 라떼가 마시고 싶을 때, "올선데이 광안점"을 꼭 한 번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

올선데이 광안점 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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