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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맛집/종로] 대련집 (을지로, 종로 보쌈 맛집, 예약, 메뉴, 화장실 등 정보)

by _클립 2024. 9. 21.

을지로, 종로3가에 있는 보쌈 맛집 <대련집> 정보 (예약, 메뉴, 영업시간, 화장실 정보 등)

청계천 가. 오래된 가게들이 줄지어 있는 이곳에, 유튜브 <또간집>에도 소개된 보쌈 맛집이 하나 있다.

그 이름은 바로 "대련집"

이번에 친구 소개로 다녀왔는데 리뷰 겸 정보를 공유해 보려한다.

 

유명 맛집인만큼 예약을 우선 시도하였으나..

예약은 6인 이상까지만 전화로 가능고, 그 이하는 워크인으로 방문해야 한다.

영업시간은 11:00 - 21:30 (브레이크 타임 : 14:30 - 17:00) 일요일 휴무

 

우리는 금요일 오후 6시 전에 방문했고, 맛집인 만큼 식당안은 손님들로 가득 차 있었으며, 어르신들이 앉아계신 모습에서 찐맛집 포스를 느꼈다.

매장이 작을 줄 알고 걱정했는데 내부는 꽤 컸으며, 2층까지 이용 가능했다. (2층은 대부분 예약손님인듯)

우리는 이미 앞에 기다리고있는 팀이 있었으나, 오랜 기다림 없이 10분 정도만에 바로 안내 받았다. 

 

화장실은 1층에 공용으로 있었고, 손님이 많은 만큼 화장실 이용자도 많아서 다소 사용하기가 불편했다. (결국 이용하지 않음)

홀서빙을 해주시는 분들은 모두 친절해서 주문하는데 불편함이 없었고, 대체로 서비스가 깔끔하고 빠른편이 었다.


이날 우리테이블에서 주문한 메뉴는 생배추보쌈(대), 파전, 사골칼국수, 두부김치 이렇게 네가지다.

대련집 메뉴

메뉴판에 적혀있지 않지만 생배추 추가는 2천원이며, 조개탕은 현재 하고 있지 않다고 하니 참고 하길 바란다.

 

대련집 생배추보쌈 대

생배추보쌈은 모든 테이블에서 시키는 인기 메뉴라 그런지 금방 나왔다.

대짜 치고는 양이 다소 아쉬웠지만, 생배추의 아삭함과 고기의 부드러움이 잘 어우러져 만족스럽게 먹었다.

 

대련집 생배추보쌈

생배추에 고기, 새우젓, 마늘을 살짝 얹어 먹으면 최고의 조합이다!

우리는 생배추를 한번 더 추가해서 먹었다.

 

대련집 사골칼국수

고기를 먹다가 국물이 필요할때 사골칼국수를 시켰다.

사골 베이스라 국물이 진하고 깊었으며, 테이블에 후추도 구비되어있어 후추를 살짝 뿌려먹으니 더욱 맛있었다.

 

살짝 부족한 느낌이 있어 파전과 두부김치중에 어떤것을 시킬까 하다가 모두 시켜버렸다.

대련집 두부김치

두부김치는 마치 시골 할머니가 해주신 듯한 정겨운 맛이었다.

두부는 시장두부 느낌이었으며 고소하고, 매콤한 김치볶음에 고기가 듬뿍 들어가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대련집 파전

생배추보쌈과 함께 인기 있는 메뉴 중 하나인 파전.

오징어와 쪽파가 아낌없이 들어가있어서 맛있게 먹었다.

 

 

종로3가에서 유명한 맛집 '대련집'

친구의 추천으로 방문했고, 유튜브 '또간집'에 나왔다고 해서 큰기대를 품고 다녀왔는데 전체적으로 깔끔한 맛이 인상적이었다. 

다만, 너무 긴 웨이팅을 감수하고 갈 정도로 특별한 느낌은 아니었고, 맛 자체는 군더더기 없고 깔끔해서 추천할 만한 곳.

나 또한 웨이팅이 길지 않다면 다시 방문해도 좋을 것 같다.

방문전에 이 후기가 참고가 되었으면 한다.

 

https://naver.me/ForRrVJm

 

대련집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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